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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의 여름친구] 영화배우 안성기의 영어공부
올 여름 나를 사로잡고 있는 것은 '영어' 다. 사실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 싶었던 것은 '평생계획' 중 하나였지만 아직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는 셈이다. 부산 국제 영화제나 부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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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랑스런 재외동포]콩고서 선교활동 김경식 목사
"오른손이 하는 일, 왼손이 모르도록 하랬는데…. " 콩고민주공화국 (옛 자이르) 의 수도 킨샤사에서 '파파' (불어로 아빠라는 뜻) 로 통하는 金敬植 (40) 목사는 헌신으로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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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중앙일보]9월 25일
亞洲 덮친 산불연기 9면 삼림개간꾼들이 저지른 인도네시아의 삼림화재로 인한 연기가 동남아 상공에 암운 (暗雲) 을 드리우고 있다. 바람을 타고 번지는 연기는 이제 태국과 필리핀에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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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.끝.앞으로의 과제-취재기자 방담
25회에 걸쳐 연재된 본지 연중기획.새로 쓰는 가정문화'가 막을 내립니다..시대상에 걸맞은 건전한 가정문화 육성'을 기치로 내건 이번 시리즈는 생활밀착적인 소재 발굴과 참신한 대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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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산업 방해하는 것은 매국행위-미얀마관광장관
▷『아빠,(공무원같이)말을 지겹게 하지 마세요.』-백악관 보좌관 해럴드 이키스의 딸 샬럿(10),그녀가 다니는 워싱턴 DC의 초등학교에 초대된 아빠가 학생들 앞에서 연설을 하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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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주민 매달 위생검사 명목 수색
평양주재 러시아대사관의 알렉산더 키실료프 고문은 이즈베스티야지 기고에서 자신의 임기가 다 했을 때 북한당국이 정치적 망명을 적극 권하면서 평양에 남도록 유도했다고 폭로했다. 다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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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.'DJ덕'부를줄 알아야 신세대 아빠
회사원 진회창(47)씨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요즘 젊은 가수들의 신보(新譜)를 뚜르르 꿰고 있다.「서태지와 아이들」 노래는 물론「DJ 덕」의『OK,OK』,김정민의『마지막 약속』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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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붐 속의 우리말
『신록예찬』『페이터의 산문』등 수필로도 유명한 작고 영문학자이양하교수는 누구보다 한국문학을 사랑한 분이었다.60년대초 새학기 영시개론(英詩槪論)의 첫시간 강의실에 들어선 李교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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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농원서 외국인 눈썰매대회
주한 외국대사관 직원가족.유학생.관광객등 외국인 3천여명이 설원(雪原)에서 한데 어울려 스릴 넘치는 경기와 각종묘기를 펼치는 「외국인 눈썰매대회」가 11일 오전10시부터 용인자연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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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과테말라서 온 소녀 미싱사들
카이라 수세리 루이스 코르테즈(15)와 앙헬리카 카스티요(16)는 지난해 10월중미의 가난한 小國 과테말라에서 산업기술연수생으로 한국에 온 소녀들이다. 서울강동구둔촌동에 있는 양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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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덕연구단지 국교 전교생 30%가 해외생활 국어교육 진땀
『영어는 쉬운데 국어와 사회과목이 너무 힘들어요.』 외국인학교도 아닌 지방의 한 공립국민학교 1~2학년어린이들의 한결같은호소다. 대전유성구도룡동 대덕연구단지안에 있는 대덕국민학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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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영어 쉬운데 국어가 힘들어요”/대덕연구단지 국교생들의 호소
◎전교생 30%가 해외생활/우리말·전통교육에 “진땀” 『영어는 쉬운데 국어와 사회과목이 너무 힘들어요.』 외국인학교도 아닌 지방의 한 공립국민학교 1∼2학년 어린이들의 한결같은 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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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서부터 배운다(선진교육개혁:33)
◎인간이 먼저… 점수는 그 다음/일 유치원 첫 교훈 “폐끼치지 말라”/미 부자고교도 근로봉사 의무화/영 대학,고교서 대입시험 치른다/문제지 보내면 해당학교서 자체 감독 기자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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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세대부부.새 육아풍속-아기바구니 유행
어린 아이를 둔 신세대 부부들 사이에 요즘 아기바구니가 인기를 끌고 있다.주말.휴일이면 주택가.아파트단지나 대형 쇼핑센터등에서 나들이 나온 아내곁에 아기바구니를 들고 서있는「신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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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없는 교회 이재철목사의 부활절(일요인터뷰)
◎“힘이나 돈 나누어야 합니다”/“누구나 남에게 줄것이 있지요”/예배당안짓고 헌금 반써 구제 헌금의 50%을 구제와 선교에 쓰면서 예배당을 갖지 않고 교회를 이끌어가기로 약속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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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아 입양 부부의 「즐거운 집」(마음의 문을 열자:22)
◎“기른 정도 낳은 정 못잖아요”/“아이 낳기 어렵다”에 절망하다 결심/해외 입양에 부끄러움 느껴/외딸 외로울까 「동생」 데려오기로 『해린이는 엄마랑 아빠중에 누가 더 좋지?』 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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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9)|사하라 사막에 「물길」…옥토 만든다
21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공항에 내린 것은 지난 17일 오전 9시50분이었다. 공항의 환한 햇살 속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전혀 뜻밖의 KAL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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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10·26」그때 그 사람들… 궁정동 만찬 10년… 그 주역과 가족들 "현주소"
「10· 26 사건」10년-. 79년10월26일 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서울 궁정동 만찬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등을 저격한지 10년이 됐다. 그러나 1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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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은 서울거리
『언제쯤 네 얼굴 한번 보겠니?』 『서울올림픽에 꼭 가 뵙겠어요.』 『애기는 많이 컸지?』 『이젠 아기가 아니어요. 열 살이 되었어요.』 『오! 어느새 세월이… 외국에 살아도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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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승이를 생전에 볼 수 있을지…"
『요즘엔 재승이가 꿈에도 보이지 않아 불길한 생각에 어미는 피가 마릅니다. 생전에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지…』 레바논 베이루트주재 대사관 도재승서기관(45)이 무장괴한 4명에게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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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회화모집 영우회
『하이!』 『하이!』 현관을 들어서며 나누는 인사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. 근 20년 가까이 손을 놓았던 영어를 다시 시작해 보겠다고 서울 YWCA 영어회화 반을 찾았다가 「마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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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항 않고 30분 비행 의문|JAL기 추락에 꼬리 무는 미스터리
JAL기 추락 사고로 숨진 김종욱씨(43포)의 부인 전옥자씨(42)와 장남 김한가위(16·미국명 「크리스터퍼」·서울 외국인 학교 고교 과정 2년), 김한솔(14·미국명 「스코트」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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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학회만들고 영혼결혼도
가장을 잃고 자식을 잃고 형제자매를 잃고…,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충격과 아픔, 슬픔과 분노를 이기고 새삶을 엮는다. 보상비를 아들의 모교에 맡겨 장학회를 설립한 어머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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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중앙 김일섭-이태영씨는 시누이-올케사이
「여성중앙」 은 여류시인「김일섭스님평전」에서 일섭이 변호사 이태영여사와 시누이·올케사이라는 감춰졌던 비화를 밝혀내 눈길을 끈다. 일섭스님의 부친인 김용겸목사가 상배후 재혼할때 정일